아쉽지만 AI가 한국 문학은 덜 학습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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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구 | ChatGPT Gemini 네이버C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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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 한국 문학 소설 문장을 말해주면 어느 소설인지 알려줄 수 있어? |
한국 문학 소설 문장을 말해주면 어느 소설인지 알려줄 수 있어?
라고 물어봤더니 다들 아주 자신있게 말해봐라 알려준다고 하네요.
그러나 유명하지 않은 소설의 경우에는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문장은 이문구 작가가 슨 1972년 작품 '해벽'이라는 작품에 나오는 문장인데요.
"조가 잠 없는 사람들은 죄 밤에 늙지 싶어하며 잠 못 찾아하기도 이미 두어 달포가 겨웠나보다" 이 문장이 나오는 소설은?
라고 물어봤더니...
ChatGPT, Gemini, 심지어 네이버Cue 도 문장을 찾아내지 못하거나 엉뚱한 작품들을 말하네요...
예를 들어 ChatGPT는 아래와 같은 과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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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알려주신 문장은 매우 시적이고 고전적인 한국어 표현을 담고 있어요. 그런데 현재 이 문장이 어떤 소설에서 나온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출처(작품명, 저자, 출처 링크 등)와 함께 검색을 시도해야 합니다.
제가 외부 웹 검색을 시도하려 했지만, 내부 문제로 검색이 수행되지 않았네요. 이 점 양해 부탁드려요. 다시 한 번 시도해보겠습니다! 다만, 검색 결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면 여러분께서 조금 더 주실 수 있는 힌트—예를 들어:
이 문장이 실린 소설의 작가나 출간 시기, 다른 인상 깊은 문장
혹은 소설의 줄거리나 등장인물 등
이런 정보들이 있으시면 훨씬 더 정확하게 출처를 찾아드릴 수 있어요.
다시 한 번 문장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조가 잠 없는 사람들은 죄 밤에 늙지 싶어하며 잠 못 찾아하기도 이미 두어 달포가 겨웠나보다”
이 문장에서 특히 “두어 달포”처럼 전통적인 시간 표현이 눈에 띄는데, 이는 고전 소설이나 근대 초기 문학에서 많이 쓰이던 표현 방식이에요. 이런 어투는 신소설 연재물이나 초기 현대 문학에서 많이 보일 수 있습니다.
일단 다시 한 번 검색을 시도해볼게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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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봤는데, 웹에서 이 문장 그대로(또는 띄어쓰기·맞춤법을 약간 바꾼 형태)로 등장하는 기록을 못 찾았어요. 표현들이 방언/옛맞춤 “죄(=죄다)·달포·겨웠나보다”처럼 보이고, 중간에 “조가”가 “조차/조그/조금” 등으로 잘못 전해졌을 가능성도 있어서 정확 매칭이 안 되는 상황입니다.
딱 맞는 출처를 찾으려면 다음 중 하나가 더 필요합니다:
원문 표기 그대로(맞춤법·띄어쓰기 포함) 한두 문장 더
등장인물 이름이나 줄거리 단서 한두 개
대략의 시대/작가 계보(예: 1930년대 단편, 김유정 계열 농촌소설 같은 범주)
짧은 추가 단서만 주시면, 바로 다시 검색해 정확한 작품명으로 찾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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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으시는 문장은 **박경리 작가의 소설 <토지>**에 나오는 문장입니다.
이 문장은 <토지>의 2부에서 길상이라는 인물이 잠 못 이루는 모습을 묘사하는 부분에서 등장합니다.
-- 틀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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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제가 잘못된 정보를 드렸습니다.
"조가 잠 없는 사람들은 죄 밤에 늙지 싶어하며 잠 못 찾아하기도 이미 두어 달포가 겨웠나보다"라는 문장은 **이호철 작가의 소설 <소시민>**에 나오는 문장입니다. 이 작품은 1972년에 발표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잘못된 정보를 드려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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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틀렸어 해벽 이라는 작품에 나와 라고 알려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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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의 말:
아, 그렇군요. 말씀해주신 문장은 이문구 작가가 1972년에 발표한 단편 「해벽」(海壁)에 나오는 부분이 맞습니다.
제가 앞서 언급했던 「추야장」이 아니라, 「해벽」이 정확한 출처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하네요..
한국문학은 아직 많이 학습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