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NECT AI LAB] 챗GPT가 만든 미친 웹브라우저 '아틀라스' 직접 써봤습니다.

(영상 내용을 바탕으로 제미나이가 생성한 이미지)

챗GPT가 만든 혁신적인 웹 브라우저 '아틀라스'의 등장과 그 의미

OpenAI의 기술 기반으로 탄생한 웹 브라우저 **'아틀라스(Atlas)'**는 단순한 인터넷 접속 도구를 넘어, 인공지능이 내장된 '똑똑한 조수'로서 웹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00:23]. 기존의 웹 브라우저들이 제공하지 못했던 실시간 지능형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의 인터넷 활용 방식을 혁신하려 합니다. 이 아틀라스가 제공하는 핵심 기능은 'ScratchGPT'와 '에이전트'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첫 번째 기능인 ScratchGPT는 웹사이트 옆에 ChatGPT가 상주하며 사용자가 보고 있는 내용을 즉각적으로 이해하고 도와주는 방식입니다 [01:35:00]. 예를 들어, 영어로 된 이메일을 볼 때, 기존처럼 내용을 복사하여 별도의 번역 프로그램에 붙여 넣을 필요 없이, 브라우저 내에서 바로 한국어 번역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07:36:00]. 이는 사용자가 웹 서핑 중에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고 필요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입니다.

더 나아가 에이전트 기능은 웹사이트 내에서 사용자의 마우스 클릭, 키보드 입력과 같은 행동을 인공지능이 스스로 대신 수행하게 합니다 [02:25:00]. 보안 경고 이메일 예시에서 보듯이,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과거 기억(이름 등)을 바탕으로 답장을 작성하고, 심지어 '샌드' 버튼을 누르기 직전까지의 과정을 자동화하며 사용자에게 최종 확인을 요청합니다 [09:50]. 이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업무 대행'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입니다.

에이전트 기능은 쇼핑과 같은 복잡한 작업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사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하고 "나에게 어울리는 안경을 찾아서 구입까지 해 줘"라고 요청하면 [13:22], 에이전트는 웹사이트를 검색하고, 사용자의 얼굴 모양을 분석하며 [14:39], 적절한 제품을 찾아 결제 단계까지 진입합니다 [15:04]. 더 나아가 사용자가 "가격은 10만 원 아래로 구입하고 싶어"와 같은 추가 조건을 제시하면 [15:24], 에이전트는 이를 즉각 반영하여 다른 쇼핑몰(무신사)에서 새로운 제품을 검색하는 유연성까지 보여줍니다 [16:21].

이러한 AI 에이전트의 등장은 기존의 웹 생태계에 큰 변화를 예고합니다. 가장 먼저 광고 비즈니스의 종말이 예측되는데, 에이전트는 사용자를 대신해 광고를 무시하고 필요한 정보만 찾아 행동하기 때문에 전통적인 광고 모델이 무력화될 수 있습니다 [17:14]. 대신, 에이전트를 개발한 플랫폼(OpenAI)이 결제 과정에서 수수료나 커미션을 가져가는 새로운 수익 모델이 부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17:53]. 아틀라스는 단순히 웹 브라우저의 진화를 넘어, 우리가 인터넷을 통해 일하고, 쇼핑하고, 소통하는 방식 전체를 재정의할 기회이자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영상 URL: http://www.youtube.com/watch?v=0jygvelt5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