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한국, 제조업 강점 살려 ‘피지컬 AI’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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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xtalfi
작성일
2025.11.0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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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도구 | Gemini |
|---|---|
| 프롬프트 | https://www.khan.co.kr/article/202511060600015 |

피지컬 AI, 한국의 새로운 기회로 부상 (기사 내용 정리)
1. 피지컬 AI 부각의 배경
- 엔비디아의 대규모 GPU 확보: 엔비디아가 한국에 공급하기로 한 GPU 26만 장이 주로 피지컬 AI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정부의 강력한 의지: 이재명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피지컬 AI 선도 국가 달성을 위해 집중 투자하겠다"고 발표하며 힘을 실었습니다.
- 주요 기업의 투자 확대: 삼성전자, SK, 현대차그룹이 'AI 팩토리' 구축을 통해 반도체·자동차 생산 효율화와 로봇 개발에 이 GPU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2. 피지컬 AI의 정의 및 특징
| 구분 | 내용 |
|---|---|
| 정의 | 현실(물리적) 세계에서 복잡한 행동을 인식·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는 자율 시스템. |
| 적용처 | 로봇, 자율주행차, 스마트 공간 등. (예시: 킨텍스 로보월드에서 팝콘을 담는 휴머노이드) |
| 기존 로봇과의 차이점 | 기존 로봇이 정해진 절차만 기계적으로 따랐다면, 피지컬 AI 로봇은 센서, AI 모델, 제어 기술을 결합하여 실시간으로 최적의 조치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
| 전망 | 엔비디아 부사장은 제조, 자동차,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인간의 역량을 확장하는 새로운 산업 혁신 시대를 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3. 한국의 경쟁력: '테스트베드'로서의 가치
-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 피지컬 AI가 제조업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어, 한국이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로 꼽힙니다.
- 풍부한 현장 데이터 확보 가능: 제조업 중심인 한국은 피지컬 AI 학습에 필요한 물리적 공간의 경험 데이터를 쌓을 수 있는 산업 현장이 많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 엔비디아의 주목: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한국을 "로봇을 만들 수도 있고, 그 로봇을 공장에서 사용할 수도 있는 나라"라고 평가하며, 한국의 제조 경험과 역량을 높이 샀습니다. 한국을 '피지컬 AI 테스트베드'로 삼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 통신 등 인프라 우위: 제조업 외에도 통신 등 다른 인프라가 잘 되어 있어, 피지컬 AI가 제조업과 연동되어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4. 초기 단계의 과제 및 제언
과제
- 데이터 부족: 챗GPT와 달리 피지컬 AI는 정형화되지 않은 물리적 세계의 경험 데이터를 학습해야 하는데, 아직 빅테크조차 충분한 학습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한 초기 단계입니다. (예시: 로봇이 물건을 잡을 때 얼마나 힘을 가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답이 없어 데이터 확보가 어려움)
- 경쟁 우위: 데이터 관점에서는 모든 플레이어의 출발점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극복해야 할 문화적 요소: 한국의 제조업 문화는 완벽하게 준비한 뒤 시작하려는 경향이 있어 속도가 느릴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제언
- 현장의 감각적인 데이터를 모아 학습용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진정한 피지컬 AI 모델을 잘 만드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데이터를 모으며,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경험을 쌓는 것이 현재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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