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

[Verse]
속이 답답해 무거운 돌 같아
어제 먹은 기억은 없는데
심장은 뛰는데 발은 안 움직여
아무리 외쳐도 벽은 못 넘어

[Prechorus]
뭔가 걸린 듯해
내 맘이 막힌 듯해
답이 안 보여

[Chorus]
소화불량 내 맘은 불량
사랑도 불량 감정은 불량
어떻게 해야 이걸 풀까
답답해 답답해 소화불량

[Verse 2]
입속에 단맛은 점점 사라져
쓴맛만 남아서 더는 못 참아
도대체 누가 내 하루를 삼켰어
남은 건 텅 빈 하루뿐인데

[Prechorus]
뭔가 막힌 듯해
숨길 수 없는 듯해
길이 안 보여

[Chorus]
소화불량 내 맘은 불량
사랑도 불량 감정은 불량
어떻게 해야 이걸 풀까
답답해 답답해 소화불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