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 매각 무산...이제 제미나이와 하나된다!

구글이 크롬 브라우저에 AI 제미나이를 통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브라우저에서 바로 AI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AI 브라우징 어시스턴트

제미나이가 크롬에 내장되어 여러 탭의 내용을 분석하고 질문에 답변합니다. 논문 자료를 찾는 학생이라면 수십 개 탭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제미나이에게 질문하면 됩니다. 유튜브 영상에서 필요한 부분을 찾아주고, 이전에 방문한 페이지도 기억해서 연결해줍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크롬 브라우저 우측 상단에 제미나이 아이콘이 나타나면 클릭하여 질문을 입력하면 됩니다. 구글 문서나 캘린더와도 연동되어 "내일 회의 일정 잡아줘"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향후에는 장보기나 예약 같은 복잡한 작업도 대신 처리해줍니다. "주간 장보기 해줘"라고 요청하면 사용자는 최종 확인만 하면 되는 방식입니다.

주소창 AI 모드

크롬 주소창에 복잡한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답변과 관련 웹 링크를 함께 제공합니다. 기존처럼 키워드만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매트리스 구매할 때 고려사항과 추천 브랜드 알려줘" 같은 자연어 질문이 가능합니다.

현재 보는 페이지와 관련된 검색어도 자동 제안됩니다. 매트리스 쇼핑몰을 보고 있으면 "보증 정책은?" 같은 후속 질문을 제안해주는 식입니다.

현재 미국의 맥과 윈도우 사용자부터 제공되며 곧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브라우저 사용법과 동일하지만 AI가 상시 대기하며 도움을 준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