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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 AI

우리가 잘 모르는 AI의 진짜 작동 방식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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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kyLEE
작성일 2025.06.26 11:33
43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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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매일 쓰면서도, 그 속에서 정확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는 잘 모르곤 합니다.
GPT 같은 대형언어모델(LLM)은 그저 “말 잘하는 기계”가 아닙니다.
아래는 일반 사용자들이 잘 모르는 AI의 전문적인 작동 원리 몇 가지입니다.



1. AI는 진짜 "이해"하지 못한다

AI가 무슨 말을 “이해”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론 확률 기반으로 가장 그럴듯한 다음 단어를 예측할 뿐입니다.
즉, 단어마다 “나올 확률”을 계산하고 그 중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는 구조입니다.
그럴듯해 보이는 건 훈련 데이터가 많고, 패턴을 잘 맞췄기 때문이지 이해력이나 사고력은 없습니다.



2. AI는 “기억”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부분인데, GPT는 기본적으로 대화 내용을 장기 기억하지 않습니다.
각 요청(prompt)은 별개로 처리되며, 직전 대화도 “문맥”으로만 유지될 뿐 내부에 저장되지 않습니다.
(단, 일부 설정된 경우 ‘사용자 맞춤화’를 위해 임시 저장은 가능)



3. “창의성”도 사실은 조합의 산물

GPT가 시, 소설, 코드, 아이디어를 창의적으로 뽑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역시 과거 인간들이 쓴 수많은 자료에서 유사한 구조나 표현을 통계적으로 조합한 결과입니다.
진짜 창작이 아닌 “조합된 고급 재구성물”에 가깝죠.
그래서 “전혀 없는 개념”은 거의 생성하지 못합니다.



마무리 생각

AI는 아직 “생각하지도, 이해하지도, 기억하지도”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유용한 이유는,
인간의 언어 패턴을 통계적으로 너무 잘 예측하기 때문입니다.
이걸 이해하면, AI를 “도구”로 훨씬 더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이런 내부 구조 더 알고 싶은 분 계시면 댓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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