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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구를 ‘제대로’ 쓰기 위한 핵심 전략 - 무작정 쓰지 말고, 구조화해서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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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kyL
작성일 2025.06.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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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ChatGPT나 Midjourney를 써보지만, 실제로 효율을 내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단순한 사용을 넘어 ‘생산성 도구’로 AI를 전환시키는 데 필요한 구조적 접근법을 정리했습니다.



  1. 입력 전에 먼저 출력부터 설계하라

AI에게 무언가를 요청할 때는 막연하게 질문하기보다는
"내가 최종적으로 어떤 결과를 얻고 싶은가"를 먼저 스스로 정의해야 한다.

예:

  • 목적: 3줄짜리 SNS 문구

  • 톤: 감성적

  • 대상: 20대 여성

  • 활용: 여름 시즌 한정 제품 홍보

이런 식으로 결과의 형태, 길이, 톤, 목적, 대상을 미리 정해두면, AI가 내놓는 결과물도 명확하고 활용도가 높다.


  1. 모호한 말은 제거하고, 구체적 맥락을 포함하라

"좋은 아이디어 줘"보다는
"20대 대학생이 SNS에서 흥미를 느낄 만한 캠페인 아이디어 5가지, 현실적 실행방안까지 포함해줘"처럼
구체적인 조건, 상황, 대상, 사용처를 함께 제시하면 훨씬 유의미한 답을 받을 수 있다.

AI는 사용자의 ‘추상어’를 명확한 맥락으로 해석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전 맥락 제공은 AI 활용의 핵심 중 하나다.


  1. AI를 '혼자 두지 마라' – 대화를 이어가야 한다

AI는 1회성 명령형 도구가 아니라, 대화를 통해 발전시키는 도구다.
1차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다시 방향을 제시하고, 부족한 부분을 요청하며 계속 좁혀가는 것이 일반적인 사용 방식이다.

예:

  • “좀 더 캐주얼하게 바꿔줘”

  • “30초 이내 영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줄여줘”

  • “문장을 다시 정리해줘. 핵심 메시지는 유지하면서 어조만 다르게”

이러한 수정 요청은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며, 오히려 AI의 강점을 최대화하는 방법이다.


  1. AI에게 기대하지 말고, 스스로의 요구를 구체화하라

많은 사용자가 AI에게 “알아서 해줘”라고 기대하지만,
정작 스스로도 원하는 결과물이 어떤 것인지 명확히 모르고 있을 때가 많다.

AI는 창의성을 돕는 도구이지, 인간의 의도를 예언하는 도구가 아니다.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 정의하지 못하면, 어떤 AI도 좋은 결과를 줄 수 없다.

AI를 잘 쓰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요청과 기준이 명확하다.


  1. AI는 나의 ‘생산 파트너’로 활용하라

AI는 아이디어 뱅크이자, 초안 제작자이며, 요약기이며, 편집 보조자다.
하지만 책임 있는 판단과 품질 보정은 인간의 몫이다.

이 사실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생산 파트너로 활용한다.
그에 따라 일의 속도와 품질은 극적으로 달라진다.


마무리 조언

AI는 아직 완전하지 않다. 그러나 그 잠재력은 이미 실현되고 있다.
막연히 사용하는 것을 멈추고, 구조적이고 명확한 방식으로 접근한다면
AI는 당신의 두 번째 두뇌이자, 강력한 조력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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