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AI, 육군과 국방 AI 혁신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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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렉시티가 정리한 기사)
NC AI가 30일 육군 인공지능센터와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방 AI 혁신에 본격 나섰다. 이번 협약은 AI 기반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강군 발전과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2040 비전과 첨단 AI 기술 결합
협약식에는 NC AI 김근교 글로벌사업실장과 육군 인공지능센터 김성숙 센터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육군의 2040 비전과 NC AI의 첨단 AI 기술력이 결합해 군 AI 생태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육군은 AI 기반 지휘통제체계와 드론·로봇 무인체계를 통합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2040년까지 완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버린 AI(자주적 인공지능) 구축과 군-민 협력을 통한 기술력 확보를 추진 중이다.
바르코 기술의 국방 적용 기대
NC AI는 엔씨소프트에서 축적한 14년간의 AI 기술을 바탕으로 콘텐츠 생성AI, 멀티모달AI, 피지컬AI 등 다방면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바르코 비전 2.0, 바르코 3D 등 멀티모달 모델은 텍스트·이미지·영상을 동시에 이해하는 첨단 기술로, 국방 분야의 감시·정찰·타격 통합 시스템 구축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르코 3D 기술을 통한 3D 모델 자동 생성, 디지털 트윈 구현, 멀티모달 융합 기술은 AI 기반 자율운영 체계 구축에 필수적인 기술 요소들이다. NC AI는 올해 7월 바르코 비전 2.0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김근교 NC AI 글로벌사업실장은 "육군 인공지능센터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대한민국 국방AI 혁신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겠다"며 "NC AI의 첨단 기술력과 육군의 실전 경험을 결합해 자주적인 국방AI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숙 육군 인공지능센터장은 "NC AI와의 업무협약을 육군 AX 가속화의 추진제로 삼아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정예 육군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