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연구 결과, 대부분 기업이 AI 성장 위한 데이터 준비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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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렉시티가 정리한 기사)
IBM은 11월 13일 기업 리더들이 인공지능 투자를 우선시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조직은 자사의 데이터 인프라가 AI 기반 매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는 확신이 부족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IBM 비즈니스 가치 연구소(IBM Institute for Business Value)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와 협력하여 실시한 이 연구는 2025년 7월부터 9월 사이에 27개국 19개 산업 분야의 최고 데이터 책임자(Chief Data Officers) 1,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CDO의 81%는 AI 역량을 가속화하는 투자를 우선시하고 있으며, 78%는 독점 데이터 활용을 최우선 전략 목표로 꼽았다. 그러나 단 26%만이 자사의 데이터가 AI 기반의 새로운 수익원을 지원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IBM의 부사장이자 최고 데이터 책임자인 에드 러블리(Ed Lovely)는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AI는 손이 닿는 거리에 있지만, 성공은 조직이 올바른 데이터로 이를 구동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를 제대로 수행하는 조직은 단순히 AI를 개선하는 것을 넘어, 운영 방식을 혁신하고, 더 빠른 의사결정을 내리며, 변화에 더 신속하게 적응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게 될 것이다."
증가하는 인재 위기
이 연구는 자격을 갖춘 데이터 전문가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CDO의 거의 절반인 47%가 현재 고급 데이터 인재를 유치하고, 개발하며, 유지하는 것을 최대 과제로 꼽고 있으며, 이는 2023년 32%에서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한 77%는 핵심 데이터 역할을 채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하는 반면, 채용 노력이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제공한다고 답한 비율은 53%에 불과하며, 이는 2024년 75%에서 급격히 감소한 것입니다.
이 연구는 데이터 접근성, 완전성, 무결성, 정확성 및 일관성을 조직이 AI를 위해 기업 데이터를 완전히 활용하는 것을 방해하는 주요 장벽으로 식별합니다. 이러한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CDO의 83%는 AI 에이전트 배포의 잠재적 이익이 위험보다 크다고 믿고 있습니다.
도전 과제 속에서의 전략적 진전
이 연구는 일부 영역에서 진전을 보여줍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CDO의 81%가 자신의 조직의 데이터 전략이 이제 기술 로드맵 및 인프라 투자와 통합되어 있다고 보고했으며, 이는 2023년 52%에 비해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한 84%는 자신들의 고유한 데이터 제품이 이미 경쟁 우위를 제공했다고 말합니다.
이 연구는 또한 CDO의 92%가 자신의 역할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성과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데이터가 비즈니스 결과를 촉진하는 방법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고 강력히 동의하는 비율은 3분의 1에 불과하며,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성과의 가치를 결정할 명확한 측정 기준을 가진 비율은 단 29%에 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