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심전도 분석으로 심부전 위험을 수년 전에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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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렉시티가 정리한 기사)
인공지능을 활용한 표준 심전도 분석이 조기 심부전 예측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토요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 과학 세션 2025에서 발표되었으며, 동시에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게재되었다.
이 연구는 Anumana의 ECG-AI 알고리즘을 PREVENT-HF 임상 위험 방정식과 통합했을 때, 임상적 요인만으로는 식별되지 않았던 고위험군으로 최대 12.5%의 개인을 재분류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ECG-AI 결과가 양성인 참가자들은 음성 결과를 보인 사람들에 비해 3년 이내에 심부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20배 이상 높았다.
주요 코호트들이 예측력을 드러내다
이 연구는 Framingham Heart Study, Multi-Ethnic Study of Atherosclerosis, Cardiovascular Health Study 등 세 가지 주요 종단 코호트에서 14,000명 이상의 참가자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이 연구는 BioData Catalyst 플랫폼을 사용하여 국립 심장·폐·혈액 연구소(National Heart, Lung, and Blood Institute)의 HeartShare/AMP Heart Failure Program과 함께 수행되었습니다.
Brigham and Women's Hospital의 심부전 질환 관리 프로그램 책임자이자 연구 책임 연구원인 Akshay S. Desai, MD, MPH는 "표준 12유도 심전도의 AI 분석(ECG-AI)을 통해 초기 심장 기능 장애를 나타내는 미세한 전기적 변화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ECG-AI가 임상의들이 심부전 증상이 나타나기 수년 전에 위험군 환자를 식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예방 치료를 더 일찍 시작하고 장기적인 결과를 개선할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FDA 승인 기술, 높은 정확도 입증
2025년 1월 FDA 승인을 받고 보험 급여 대상이 된 Anumana의 ECG-AI LEF 알고리즘은 0.944의 곡선하면적(AUC)을 달성했으며, 심부전의 주요 지표인 낮은 박출계수를 가진 환자를 감지하는 데 있어 90.2%의 민감도와 85.1%의 특이도를 기록했습니다. 이 알고리즘은 표준 12유도 심전도를 분석하여 조기 심장 기능 장애를 나타내는 미세한 패턴을 식별합니다.
이러한 발전은 약 670만 명의 미국인이 심부전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2030년까지 유병률이 87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심부전은 2022년 미국에서 425,000명 이상의 사망에 기여했으며, 이는 전체 심혈관 사망의 거의 절반에 해당합니다.
2021년 nference와 Mayo Clinic이 공동 설립한 Anumana는 컨퍼런스에서 폐고혈압의 조기 식별을 위한 ECG-AI 사용에 관한 연구를 포함하여 3개의 추가 초록을 발표했습니다. Anumana의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인 Simos Kedikoglou 박사는 "이번 발표는 AI가 질병을 단순히 감지하는 것이 아니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미래를 향한 의미 있는 진전을 나타냅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