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I와 6G 특허 출원에서 선두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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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렉시티가 정리한 기사)
중국은 전 세계 인공지능 특허의 60%를 차지하며 세계 최대 인공지능 특허 보유국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으며, 차세대 6G 특허 출원에서도 전 세계 출원의 40.3%를 차지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토요일 2025 세계 인터넷 대회 우전 정상회의에서 발표된 보고서들이 밝혔다.
중국 사이버공간연구원이 발행한 중국 인터넷 발전 보고서 2025와 세계 인터넷 발전 보고서 2025는 저장성 우전에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연례 회의에서 중국의 확장되는 디지털 인프라와 기술적 성과를 소개했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13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1,6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였다.
디지털 인프라 확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중국은 455만 개의 5G 기지국을 구축했으며 전국적으로 11억 2천만 명의 5G 휴대전화 사용자를 기록했다. 중국의 지능형 컴퓨팅 성능은 788 EFLOPS에 달했으며, 1,085만 개의 표준 랙이 운영되고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컴퓨팅 인프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보고서는 중국의 6G 산업이 2030년까지 1조 2천억 위안(1,685억 달러)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하며, 산업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이 40%, 스마트 시티가 시장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양자 컴퓨팅 산업은 2025년에 115억 6천만 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전년 대비 3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상거래 우위 지속
중국은 2024년 12월 기준 9억 7,400만 명의 온라인 쇼핑 사용자를 보유하며 12년 연속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시장의 지위를 유지했으며, 이는 중국 인터넷 인구의 87.9%에 해당한다. 온라인 소매 판매는 7.2% 성장했다.
컨퍼런스에서 JD.com 창업자이자 회장인 류창둥은 2026년 4월까지 세계 최초의 완전 무인 배송 스테이션을 출범시킬 계획을 발표했으며, 현재 베이징 분류 센터에서는 이미 로봇이 업무의 90%를 처리하고 있다. 알리바바 CEO 에디 우는 전 세계 개발자들에게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슈퍼 AI 클라우드"를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