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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기본법 하위법령 초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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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xtalfi
작성일 2025.09.18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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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렉시티가 정리한 기사)

정부가 17일 2026년 1월 시행되는 AI기본법의 하위법령 초안을 공개하며 ‘필요 최소한의 규제’ 원칙을 바탕으로 산업 진흥에 방점을 둔 규제 완화 기조를 명확히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기자설명회에서 시행령 34개 조항과 고시 2건, 가이드라인 5건으로 구성된 하위법령을 발표했다.


과태료 1년 이상 유예로 기업 부담 완화


정부는 법 시행 초기 기업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태료 부과에 최소 1년 이상의 계도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적어도 1년 이상 유예할 수 있다는 배경훈 장관 말이 기준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 이해관계자뿐 아니라 글로벌 규제 강도와 동향을 함께 보면서 설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사실조사와 시정명령은 진행하되 과태료는 부과하지 않으며, 컨설팅과 비용 지원을 통해 중소·스타트업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또한 “충분한 증거 확보”나 “부당한 민원”의 경우 사실조사를 생략할 수 있도록 예외 조항을 명문화했다.


고영향AI·고성능AI 기준 명확화


하위법령은 ‘고영향 AI’를 생명·신체·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정의하고, 에너지·보건의료·교통·교육 등 10개 영역에서 구체적 기준을 제시했다. 해당 사업자는 위험 관리 체계 수립과 설명 가능성 확보, 이용자 보호 방안 등을 문서화해 보관해야 한다.


누적 연산량이 10의 26승 부동소수점 연산 이상인 ‘고성능 AI’에 대해서는 안전성 확보 의무를 부과한다. 이는 EU 기준인 10의 25승보다 완화된 미국 기준을 따른 것으로, 현재 국내에는 해당 기준을 충족하는 모델이 없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글로벌 기업 국내 대리인 지정 의무화


Google 같은 해외 대형 AI 사업자는 전년도 매출액 1조원 이상, AI 서비스 매출액 100억원 이상, 일평균 국내 이용자 100만명 이상 등의 기준을 충족할 경우 국내 대리인을 반드시 지정해야 한다. 이는 정보통신망법과 개인정보보호법 규정과 동일한 기준이다.


생성형 AI에는 사전 고지와 워터마크 표시 의무가 부과되지만, 비가시적 워터마크도 허용해 콘텐츠 산업 위축 우려를 완화했다. 김경만 국장은 “AI 기술 발전 속도가 워낙 빨라 가능한 한 규제는 최소화하고 산업 진흥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달 중 산·학·연과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한 후 10월 입법예고를 거쳐 연내 시행령과 가이드라인을 확정·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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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밴드에서 조정을 하는 것 같고 전작과 많이 달라졌습니다.AI 기능으로 번역도 가능하네요..https://www.meta.com/kr/ai-glasses/meta-ray-ban-display/
55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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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등록
조금 전 메타가 AI 기능이 있는 안경을 비롯하여 중요한 키노트를 진행하였습니다.CNET이 준비한 키노트 요약입니다.RAYBAN 과 새로 제작한 안경이 큰 화제입니다.
59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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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등록
마이크로소프트가 코파일럿 메모장과 그림판 연동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으며이 기능은 오피스365를 사용하지 않아도 코파일럿을 이욯하면 이용할 수 있다.예를 들어 메모장은 다음과 같은 기능을 갖게 된다.-요약: 긴 텍스트를 간략하게 요점만 추려내고, 문서의 핵심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쓰기: 프롬프트나 선택한 텍스트를 활용해 새로운 문장을 AI로 쉽고 빠르게 작성합니다.- 다시 쓰기: 선택한 내용을 AI가 어투, 길이, 명확성 등 다양한 스타일로 변환해 줍니다.또한 그림판은 다음과 같은 기능을 추가하게 된다.- 프로젝트 파일 저장 기능: 그림판에서 작업을 .paint 파일로 저장해 언제든 이어서 편집이 가능.- 불투명도(Opacity) 슬라이더: 연필 및 브러시 도구의 투명도를 원하는 대로 조절해 더 섬세한 혼합이나 레이어링 효과 주기.- 크기 및 불투명도 슬라이더 병행 사용: 두 슬라이더를 활용해 부드럽게 배합하고 다양한 질감의 그림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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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등록
(퍼플렉시티가 정리한 기사)중국 AI 스타트업 DeepSeek은 획기적인 R1 모델 훈련 방식에 관한 새로운 세부 정보를 세계적인 권위지 네이처(Nature)의 동료검토 논문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는 기존 경쟁 모델 대비 극히 적은 비용으로 순수 강화학습만을 사용해 첨단 추론 능력을 달성한 방법을 공개했습니다.항저우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자사의 R1 추론 모델 훈련 비용이 단 29만 4천 달러에 불과하며, 기반 베이스 모델의 개발 비용은 약 600만 달러였음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총 630만 달러가 소요된 것으로, 이는 미국의 기술 기업들이 개발한 경쟁 모델이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것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순수 강화학습의 획기적인 발전DeepSeek의 주요 혁신은 연구자들이 “순수 강화 학습(pure reinforcement learning)“이라고 부르는 방식을 사용해 R1을 개발한 점에 있으며, 이는 인간이 만든 예시에 의존하는 기존의 감독 학습(supervised learning) 방식과는 다른 접근법입니다. 이 과정에서 모델은 인간이 선택한 추론 방식에 따르도록 학습시키는 대신, 올바른 답변에 도달할 때 보상을 받도록 설계되었습니다.네이처(Nature) 논문에 따르면, DeepSeek의 접근법은 모델이 인간이 제시한 전략을 따르지 않고도 자체적인 추론 전략을 개발하고 자신의 작업을 검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해주었습니다. 회사는 자체 시도에 대해 별도의 알고리즘을 사용하지 않고 추정치를 활용해 점수를 매길 수 있게 해주는 Group Relative Policy Optimization(GRPO)이라는 기법을 활용했습니다.“이 모델은 AI 연구자들 사이에서 매우 영향력이 컸습니다,“라고 오하이오 주립대(Ohio State University) 콜럼버스 소재 AI 연구원인 Huan Sun은 말했습니다. “2025년 현재까지 LLM에서 강화 학습을 수행하는 거의 모든 연구가 어떻게든 R1로부터 영감을 받았을지도 모릅니다”.5단계 훈련 과정완전한 R1 학습 과정은 감독 학습(fine-tuning)과 강화 학습을 번갈아가며 진행하는 여러 단계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과정은 딥시크(DeepSeek)의 V3-Base 모델을 수천 개의 ‘콜드 스타트’ 데이터 포인트로 파인튜닝하는 것으로 시작했고, 이후 순수 강화 학습을 통해 추론 능력을 향상시켰습니다.수렴에 가까워지면 시스템은 리젝션 샘플링(rejection sampling)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여기서 모델은 강화 학습 실행에서 성공적인 예시 중 최상의 예시를 선택해 자체 합성 훈련 데이터를 생성했습니다. 이 합성 데이터는 이후 글쓰기나 사실 기반 질문응답 등 다양한 영역에서 DeepSeek-V3-Base의 감독 학습 데이터와 통합되었습니다.동료 평가 중인 최초의 주요 LLMR1은 엄격한 동료 평가 과정을 거친 최초의 대형 언어 모델을 의미합니다. Nature 논문을 심사한 허깅페이스의 머신러닝 엔지니어 루이스 턴스톨은 이를 “매우 환영할 만한 선례”라고 평가하며, 훈련 과정이 공개되지 않으면 AI 시스템이 위험을 초래하는지 평가하기 어렵다고 언급했습니다.이 동료 평가 과정에서 DeepSeek는 훈련에 사용된 데이터 유형과 안전 조치를 포함한 기술적 세부 사항에 대한 설명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오픈소스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OpenAI의 o1 모델에 필적하는 추론 벤치마크 성능을 달성하였습니다.성능 및 접근성Hugging Face에서 1월에 출시된 이후, R1은 복잡한 문제 해결을 위한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모델이 되었으며, 다운로드 수는 1,09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이 모델은 AIME 2024 수학 벤치마크에서 pass@1 점수 79.8%를 기록하여 OpenAI o1의 79.2%를 소폭 앞섰습니다.DeepSeek의 혁신은 AI 개발 비용 및 성능 향상을 위해 모델 크기와 연산 능력을 늘려야 한다는 확장 법칙에 대한 기존의 통념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회사는 비교적 덜 강력한 H800 칩을 사용해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 칩은 2023년 미국의 수출 통제로 중국 내 판매가 금지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향후 AI 개발 방향에 대한 논의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57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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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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