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쇼츠에 Veo 3 AI 영상 생성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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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렉시티가 정리한 기사)
유튜브는 화요일 뉴욕시에서 열린 ‘Made on YouTube’ 이벤트에서 AI 기반의 종합적인 창작 도구 모음을 공개하며, 틱톡과 인스타그램과의 창작자 경쟁에서 플랫폼 사상 가장 야심찬 인공지능 도입을 알렸다. 이 동영상 대기업은 구글의 딥마인드(DeepMind) 기술로 구동되는 최첨단 기능을 선보이는 한편, 지난 4년 동안 창작자, 아티스트, 미디어 회사들에게 1,000억 달러 이상을 지급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AI 동영상 생성 기능
YouTube는 Google DeepMind의 Veo 3 Fast 동영상 생성 모델의 맞춤형 버전을 Shorts에 직접 통합하여, 창작자들이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480p 해상도의 시청각 콘텐츠를 무료로 제작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 기능은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의 창작자들에게 우선 제공됩니다.
“YouTube 공식 블로그 포스트에 따르면, 이번이 처음으로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소리가 포함된 동영상을 생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플랫폼은 향후 몇 달 내에 Veo의 기능을 확대해 모션 애니메이션, 팝 아트나 오리가미 등 다양한 효과의 영상 스타일화, 그리고 텍스트 설명을 통한 오브젝트 삽입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YouTube는 Speech to Song이라는 리믹스 도구도 선보였습니다. 이 도구는 Google DeepMind의 Lyria 2 AI 음악 모델을 이용해 기존 동영상의 대사를 음악 사운드트랙으로 변환합니다. 창작자들은 “chill”, “danceable”, “fun”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택해 자신만의 “vibe”를 곡에 더할 수 있으며, 최종 결과물에는 원작자의 저작권이 표기됩니다.
크리에이터 관리 및 분석 도구
유튜브 플랫폼은 3천만 명이 넘는 월간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유튜브 스튜디오 내 AI 챗봇, ‘Ask Studio’를 공개했습니다. 이 대화형 도구는 분석 자료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댓글을 요약하며, 채널 성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영상 아이디어를 생성합니다.
“YouTube는 ‘최근 영상을 누가 어떻게 보고 있는지 알려줘’ 또는 ‘내 편집 스타일에 대해 커뮤니티가 뭐라고 하는지 말해줘’ 같은 질문을 해보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Ask Studio를 ‘모든 크리에이터를 위한 최고의 창작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튜브는 썸네일과 제목의 조합 테스트를 통해 성과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A/B 테스트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플랫폼은 모든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본인 얼굴 이미지를 활용한 무단 AI 생성 영상을 식별하는 유사 이미지 감지 도구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확대했습니다.
향상된 생산 및 협업 기능
Edit with AI는 원본 영상을 자동으로 최고의 순간들로 편집하고, 음악·전환 효과·영어 또는 힌디어 음성 해설을 추가하여 다듬어진 초안을 만들어 줍니다. 이 기능은 Shorts와 유튜브 Create 앱에서 테스트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 플랫폼은 최대 다섯 명의 크리에이터가 함께 영상 작업을 할 수 있는 향상된 협업 도구를 도입하여 가시성과 도달 범위를 높였습니다. 유튜브는 자동 더빙 기능도 확장하여 더빙 언어에 맞게 입술 움직임을 동기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로 및 세로 동시 라이브 스트리밍 등 새로운 라이브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TechCrunch에 따르면, 이러한 발표들은 유튜브가 “AI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려는” 노력의 일환이며, 플랫폼이 경쟁사에 맞서기 위해 “점점 더 대담한 시도를 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각 기능들은 구글의 SynthID 워터마크 및 콘텐츠 라벨을 사용해 AI 생성 콘텐츠임을 식별하며, 인공 영상과 진짜 영상을 구분해야 한다는 우려를 해소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