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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미국 임금의 12% 대체 가능, MIT 연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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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xtalfi
작성일 2025.11.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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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오크리지국립연구소(ORNL)가 26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술이 이미 미국 노동시장 총임금의 11.7%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1조2000억 달러(약 1760조원) 규모로, 금융·의료·전문서비스 분야에 집중돼 있다.​

연구진이 개발한 '빙산 지수'(Iceberg Index)는 1억5100만명의 미국 노동인구를 개별 에이전트로 시뮬레이션해 3만2000개 이상의 기술과 923개 직업, 3000개 지역을 분석했다. CNBC는 이 연구가 정책입안자들에게 우편번호 단위까지 상세한 AI 영향 지도를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수면 위 2%, 수면 아래 10%

연구의 핵심은 가시적인 기술 분야 영향이 전체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컴퓨팅과 IT 분야에서 발생하는 해고와 직무 전환은 총 임금 노출액의 2.2%(약 2110억 달러)에 그쳤다.​

하지만 연구진은 "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인사·물류·금융·사무행정 등 반복적 업무를 포함한 전체 임금 노출액은 1조2000억 달러에 이르며, 이는 도시 지역뿐 아니라 비도시 지역을 포함한 미국 50개 주 전체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ORNL 소장이자 연구 공동책임자인 프라산나 발라프라카시는 CNBC에 "우리는 기본적으로 미국 노동시장의 디지털 트윈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정책 도구로 활용되는 빙산 지수

테네시·노스캐롤라이나·유타 등 여러 주 정부가 이미 빙산 지수를 활용해 AI 인력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테네시주는 이달 발표한 AI 인력 행동계획에서 빙산 지수를 인용했으며, 유타주도 이 지수 모델링을 반영한 보고서를 준비 중이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상원의원 디앤드레아 살바도르는 MIT와 협력하며 "특정 센서스 블록의 현재 기술을 분석하고 자동화나 증강 가능성, 지역 GDP 및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빙산 지수가 일자리 소멸 시점을 예측하는 도구가 아니라, 현재 AI 시스템의 기술적 역량에 대한 스냅샷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GDP나 소득, 실업률 같은 전통 지표는 이러한 기술 기반 변동의 5% 미만만을 설명할 수 있다"며 새로운 접근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마크 워너 버지니아주 민주당 상원의원은 최근 CNBC 인터뷰에서 AI로 인해 신규 대졸자 실업률이 25%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예일대 예산랩은 10월 발표한 분석에서 ChatGPT 출시 이후 3년간 "식별 가능한 혼란"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기술 변화는 수개월이 아닌 수십 년에 걸쳐 일어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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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공지능 분야 100인에 포함된 밀라그로스 미셀리 박사가 AI 산업의 어두운 이면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사회학자이자 컴퓨터공학 박사인 미셀리는 최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공개 강연에서 AI 기술 확산 뒤편에 창의성·노동·자원이라는 세 가지 차원의 착취 구조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고 현지 매체 암비토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감춰진 노동력과 무단 활용되는 창작물미셀리 박사가 지적한 첫 번째 문제는 AI 모델 훈련 과정에서 무단으로 사용되는 수많은 창작물이다. 그는 “AI는 창조하지 않는다. 단지 인간의 창작물을 대규모로 추출하고 혼합해 낮은 품질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뿐”이라며 “생성형 도구는 공익이 아닌 소수 기업의 상업적 이익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모델”이라고 비판했다.두 번째는 대규모 데이터 노동의 비가시성 문제다. 이미지 분류, 폭력 콘텐츠 관리, 텍스트 라벨링, 데이터 클리닝 등을 수행하는 대규모 인간 노동이 의도적으로 감춰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인력이 플랫폼 기반의 극도로 취약한 노동 조건에 처해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독일 바이젠바움 연구소에서 ‘데이터 워커스 인콰이어리’ 프로젝트를 이끄는 미셀리는 전 세계 데이터 노동자들의 증언을 통해 이러한 착취 실태를 밝혀왔다.소수 기업의 권력 집중 경고미셀리 박사는 세 번째 착취로 막대한 환경 비용을 들었다. AI 데이터 센터 운영에 필요한 엄청난 전력과 물 소비가 환경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것이다.그는 특히 기술 자체가 아닌 소수 글로벌 기업이 데이터·인프라·노동력을 장악하면서 발생하는 권력 집중에 주목했다. “이 기업들은 사실상 무엇이 진실인지 결정할 수 있는 권력을 갖게 된다”며 “기술은 언제나 정치적이다. 환경적·사회적 비용을 보지 않고 기술을 숭배하는 것은 오히려 공동체와 지구에 해를 끼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독일에서 활동 중인 미셀리는 기술 발전에만 집중된 AI 논의 속에서 소외된 인간 윤리 문제를 중심에 세운 인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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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등록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8일 국내 AI 스타트업의 3년 생존율이 56.2%에 그쳐 AI 일반기업(72.7%)과 전산업 평균(68.8%)보다 현저히 낮다고 발표했다.2023년 기준 AI 스타트업의 연구개발비 중 정부 재원 비중은 22.9%로 전산업 평균의 4배에 달하며, 평균 R&D비는 5억9000만원으로 절대적 규모가 낮다.산기협은 AI 스타트업의 생존이 국가경쟁력과 직결된다며 과감한 R&D 지원과 생태계 정비를 통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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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등록
앤트로픽(Anthropic)은 자사의 AI 모델인 **클로드(Claude)**를 기반으로 대규모 전문가 및 일반 직군 종사자를 인터뷰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는 새로운 AI 설문조사 도구인 **'앤트로픽 인터뷰어(Anthropic Interviewer)'**를 공개했습니다. 이 도구는 연구자들이 수백 건의 인터뷰를 진행해야 하는 복잡한 연구를 AI를 활용하여 대규모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정량적 설문조사나 단순 로그 분석의 한계를 넘어, AI가 마치 사람처럼 심층적인 질문과 대화를 통해 AI가 사람들의 삶과 업무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총 1,250명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결과, AI 활용에 대한 인식은 직군별로 상이하게 나타났습니다. 일반 직군 종사자들은 86%가 AI가 시간을 절약해 준다고 답했으나, 69%는 직장 내 AI 사용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경험했다고 밝혀 인식 개선이 주요 과제임을 시사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직군(작가, 디자이너)**은 AI 활용 만족도가 매우 높았지만, 경제적 불안감이 가장 심한 집단으로, AI가 창작 시장을 잠식할 것이라는 위기감을 호소했습니다. 반면, 과학자들은 AI를 문헌 조사나 디버깅 등 보조적인 업무에 적극 활용하면서도, 가설 생성이나 실험 설계 등 핵심 연구에는 신뢰성 문제를 이유로 AI 의존을 꺼리는 경향을 보였습니다.앤트로픽은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이 단순히 AI의 성능을 확인하는 것을 넘어, AI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사람들의 실제 경험과 요구를 반영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AI가 사용자들의 직업과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과 장기적인 불안감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AI 결과물이 실제 업무나 일상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심층적으로 이해하려 했습니다. 이러한 방대한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앤트로픽은 AI가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사회적 수용성을 확보하고 사용자 중심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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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등록
코넬 대학교 연구진은 AI 챗봇이 짧은 대화를 통해 유권자의 선호도를 최대 25% 포인트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이러한 효과는 2024-2025년 선거를 앞둔 미국, 캐나다, 폴란드, 영국의 수만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들에서 다양하게 나타났다.챗봇의 설득력은 심리적 조작보다는 사실 집약적 논거를 신속하게 전개하는 것에서 비롯되며, 정보가 풍부한 모델은 설득력을 최대 51%까지 증가시켰지만, 팩트체커들은 AI가 생성한 주장의 약 19%가 주로 부정확하다는 것을 발견했다.태도 변화의 36%에서 42%가 한 달 후에도 지속되어, 특히 가장 설득력 있는 모델이 가장 많은 허위 정보를 생성했기 때문에 접전 선거에 AI가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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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5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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