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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AI 경쟁력 5위권 진입하지만 딥페이크 범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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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xtalfi
작성일 2025.11.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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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30일 오픈AI가 챗GPT를 공개한 지 3년이 지나면서 한국의 인공지능(AI) 경쟁력이 세계 5위권에 안착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AI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부총리급으로 격상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중심으로 정부가 역대 최대 예산을 투입하며 ‘AI 3대 강국’ 도약을 추진하고 있지만, 딥페이크 범죄 급증 등 AI 오남용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AI 시장 규모는 90억6000만 달러(약 13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달 발간한 ‘AI 확산 보고서’는 LG의 엑사원 4.0 모델을 미국 오픈AI의 GPT-5, 중국 딥시크에 이어 세계 3위로 평가했다. 미국 대비 기술 격차는 5.9개월로 중국의 5.3개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NVDA 최고경영자는 지난달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에서 “한국은 소프트웨어, 과학기술, 제조 역량을 모두 갖춘 몇 안 되는 국가”라며 “한국이 가장 많은 AI 인프라를 보유한 국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도 “한국의 AI 사용자 비율이 세계 최고”라고 언급한 바 있다.


딥페이크 범죄 급증, 피해자 절반이 10대

AI 기술 발전의 이면에서는 안전성 문제가 심각한 사회 이슈로 부상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사이버성폭력 단속으로 3557명이 검거됐으며, 이 중 딥페이크 범죄 비중이 35.2%로 가장 많았다. 딥페이크 범죄 피의자 중 61.8%가 10대였으며,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조사에서는 합성·편집 피해 건수가 전년 대비 227.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명주 AI안전연구소장은 “AI 모델이 화학·생물·방사능·핵 관련 민감 정보를 우회적으로 학습하는 방식이 가능한지 테스트하는 연구가 일부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AI 안전 논의가 규제 차원을 넘어 국가 단위 대응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1월 AI기본법 시행, 생태계 구축 과제

정부는 내년 1월 22일부터 시행되는 AI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고영향·생성형 AI 기업에 개발 단계부터 위험을 식별·평가·완화하는 체계 구축을 의무화한다. AI 생성물 표시 의무화도 도입되며, 최소 1년 이상의 계도 기간을 거쳐 본격 규제에 나설 예정이다.

최병호 고려대 인공지능연구소 교수는 “규모 경쟁에서는 한국이 미국과 중국을 이길 수 없다”며 “선박, 문화, 국방, 식품 등 ‘K-특화’ 분야에서 한국만의 AI 접근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종호 서울대 교수는 “저전력 반도체, 제조업 AI 전환 등 한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를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2만장 이상의 최신 GPU를 공공·대학·스타트업에 배정했고, 2026년에는 5만장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AI 인재가 미국으로 유출되는 문제와 규제 완화, 중소기업 생태계 구축 등이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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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erge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인터넷을 광고로 포화된 환경으로 변모시킴으로써 인터넷을 파괴했다고 주장하며, 가장 성공한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조차 혁신적인 수익화 전략을 포기하고 소비재 제품 판매로 회귀했다고 말한다.4억 5천만 명이 넘는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MrBeast의 제작사는 2024년에 1억 1천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그의 바이럴 영상들은 주로 Walmart와 같은 소매업체에서 판매되는 그의 Feastables 초콜릿 바를 홍보하는 도구로 활용되었다.MrBeast의 미디어 부문이 2024년에 거의 8천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반면, 그의 Feastables 브랜드는 비슷한 수익을 창출하면서도 2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는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 자체보다는 실물 제품에 점점 더 의존하여 사업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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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등록
Nvidia CEO 젠슨 황은 12월 3일 조 로건과의 인터뷰에서 칩 가용성이 아닌 전력 공급이 AI의 주요 병목 현상이 되었다고 말하며, 기술 기업들이 6~7년 내에 데이터 센터 근처에서 수백 메가와트를 생산하는 자체 소형 원자로를 운영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황의 예측은 업계 동향과 일치하는데, Google은 2024년 10월 소형 원자로 개발업체 Kairos Power로부터 500메가와트를 구매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첫 번째 첨단 원자로는 2030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Goldman Sachs는 데이터 센터 전력 소비가 2023년 대비 2030년까지 175%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며, 국제에너지기구는 전 세계 데이터 센터 소비가 2030년까지 945테라와트시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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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등록
2025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공지능 분야 100인에 포함된 밀라그로스 미셀리 박사가 AI 산업의 어두운 이면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사회학자이자 컴퓨터공학 박사인 미셀리는 최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공개 강연에서 AI 기술 확산 뒤편에 창의성·노동·자원이라는 세 가지 차원의 착취 구조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고 현지 매체 암비토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감춰진 노동력과 무단 활용되는 창작물미셀리 박사가 지적한 첫 번째 문제는 AI 모델 훈련 과정에서 무단으로 사용되는 수많은 창작물이다. 그는 “AI는 창조하지 않는다. 단지 인간의 창작물을 대규모로 추출하고 혼합해 낮은 품질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뿐”이라며 “생성형 도구는 공익이 아닌 소수 기업의 상업적 이익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모델”이라고 비판했다.두 번째는 대규모 데이터 노동의 비가시성 문제다. 이미지 분류, 폭력 콘텐츠 관리, 텍스트 라벨링, 데이터 클리닝 등을 수행하는 대규모 인간 노동이 의도적으로 감춰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인력이 플랫폼 기반의 극도로 취약한 노동 조건에 처해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독일 바이젠바움 연구소에서 ‘데이터 워커스 인콰이어리’ 프로젝트를 이끄는 미셀리는 전 세계 데이터 노동자들의 증언을 통해 이러한 착취 실태를 밝혀왔다.소수 기업의 권력 집중 경고미셀리 박사는 세 번째 착취로 막대한 환경 비용을 들었다. AI 데이터 센터 운영에 필요한 엄청난 전력과 물 소비가 환경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것이다.그는 특히 기술 자체가 아닌 소수 글로벌 기업이 데이터·인프라·노동력을 장악하면서 발생하는 권력 집중에 주목했다. “이 기업들은 사실상 무엇이 진실인지 결정할 수 있는 권력을 갖게 된다”며 “기술은 언제나 정치적이다. 환경적·사회적 비용을 보지 않고 기술을 숭배하는 것은 오히려 공동체와 지구에 해를 끼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독일에서 활동 중인 미셀리는 기술 발전에만 집중된 AI 논의 속에서 소외된 인간 윤리 문제를 중심에 세운 인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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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등록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8일 국내 AI 스타트업의 3년 생존율이 56.2%에 그쳐 AI 일반기업(72.7%)과 전산업 평균(68.8%)보다 현저히 낮다고 발표했다.2023년 기준 AI 스타트업의 연구개발비 중 정부 재원 비중은 22.9%로 전산업 평균의 4배에 달하며, 평균 R&D비는 5억9000만원으로 절대적 규모가 낮다.산기협은 AI 스타트업의 생존이 국가경쟁력과 직결된다며 과감한 R&D 지원과 생태계 정비를 통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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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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