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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

줌, AI 아바타와 업무 보조 기능 업그레이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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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xtalfi
작성일 2025.09.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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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렉시티가 정리한 기사)

줌 커뮤니케이션즈는 9월 17일 연례 줌토피아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 혁신의 대대적인 변화를 선보이며, AI 컴패니언 3.0과 수백 만 명의 근로자들이 가상 회의에서 서로 상호작용하고 다양한 플랫폼에서 협업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포토리얼리스틱 아바타를 공개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새로운 기능은 사용자가 “카메라 준비”가 되지 않았을 때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AI가 생성한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팬데믹 시대에 등장한 일반적인 직장 내 문제를 해결합니다. 12월 출시 예정인 이 포토리얼리스틱 아바타는 사용자의 실시간 움직임과 제스처를 추적하고 모방하여, 적합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깔끔한 존재감을 제공합니다.


향상된 AI 기능이 크로스 플랫폼 통합을 촉진한다


AI Companion 3.0은 Zoom의 기존 AI 어시스턴트에서 크게 진화하여, 회사가 “agentic AI”(자율적 AI) 기능이라고 부르는 최소한의 인간 감독만으로도 작동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업그레이드된 어시스턴트는 이제 Microsoft Teams과 Google Meet 등 제3자 미팅 플랫폼에서도 작동하며, 대면 회의와 외부 영상회의에서 메모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우리 고객들의 가장 중요한 대화들이 Zoom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이제 이러한 대화들이 실제적인 진전을 이끌어낼 중요한 인사이트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라고 Zoom 창립자 및 CEO 에릭 유안은 컨퍼런스에서 밝혔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에는 “내 시간을 확보하기”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기능은 캘린더를 분석하여 사용자가 건너뛸 수 있는 회의를 제안하고 참석자 중 선택적으로 참여 표시가 가능한 인원을 식별하며, 집중 작업을 위한 회의 없는 시간대를 추천합니다. 사용자는 모든 캘린더 변경사항에 대해 최종적으로 승인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번역 및 생산성 향상 도구


Zoom은 또한 12월에 독일어, 중국어, 스페인어, 아랍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음성 번역 기능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회사의 평가에 따르면 영어-프랑스어 번역에서는 경쟁사보다 28%, 영어-스페인어 번역에서는 14% 더 높은 정확성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가 생산성 향상 기능으로는 AI 인사이트를 활용하여 수동 회의 노트를 구조화된 요약으로 전환하는 기능,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를 동영상 클립으로 변환하는 기능, 그리고 AI 아바타 호스트가 회의 시작 전에 의제를 설명할 수 있는 맞춤형 대기실을 생성하는 기능이 포함됩니다.


맞춤형 AI 에이전트와 미래 업무 예측


기업 고객을 위해 Zoom은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는 저코드 플랫폼인 커스텀 AI 컴패니언(Custom AI Companion)을 도입했으며, 가격은 사용자당 월 12달러입니다. 이 시스템은 SharePoint 및 ServiceNow와 같은 도구와의 통합을 지원하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odel Context Protocol)을 지원합니다.


위안(Yuan)은 최근 AI의 발전이 주 3~4일 근무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예측했으며, 자동화가 근본적으로 근무 일정을 재편할 것이라는 견해에 동참하는 다른 기술 리더들의 발언과 맥을 같이했습니다. “만약 AI가 우리 모두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들 수 있다면, 왜 우리는 주 5일을 일해야 할까요?“라고 위안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AI 컴패니언 3.0 기능은 2025년 11월부터 유료 Zoom 워크플레이스 계정에 한해 추가 비용 없이 일반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포토리얼리스틱 아바타는 12월에 출시됩니다. Zoom에 따르면 AI 컴패니언의 사용량은 전년 대비 4배 증가했으며, 이미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회의 요약 및 워크플로우 자동화에 이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댓글 1

xtalfi님의 댓글

작성자 xtalfi
작성일 2025.09.20 17:50
치팅이 더 수월해지겠네요. 화상 면접은 앞으로 신뢰성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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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드아일랜드대학교 AI 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OpenAI의 GPT-5가 이전 세대인 GPT-4보다 약 9배에 가까운 전력을 소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GPT-5는 질의 1건당 평균 18.35Wh를 소비하는데, 이는 GPT-4의 2.12Wh보다 8.7배 많은 수치입니다. 전 세계 사용자가 하루 평균 25억 건의 요청을 GPT-5에 보낸다고 가정하면 일일 전력 소모량은 45GWh에 달해 원자력 발전소 2-3기가 생산하는 전력량과 맞먹습니다.이러한 AI 전력 소비 급증으로 미국인들은 2020년 대비 30% 더 많은 전기요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오하이오주에서는 데이터센터 설치로 일반 가정의 전기요금이 월 최소 15달러 인상되었습니다. 구글 전 CEO 에릭 슈미트는 "AI를 제한하는 것은 칩이 아니라 전력"이라고 했으며, 일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도 전력이 AI 발전의 핵심 제약 요소가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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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1 등록
일본 정부가 8월 26일 '화산 방재의 날'을 맞아 후지산이 대규모 분화할 경우를 가정한 AI 생성 시뮬레이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도쿄도 방재과가 제작한 이 영상은 시민들이 휴대폰으로 분화 경고를 받는 상황부터 시작해 거대한 연기 구름이 후지산에서 솟아오르고 화산재가 2시간 내 도쿄에 도달해 도시 전체를 뒤덮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줍니다.정부는 이 영상을 통해 화산재로 인한 건강 피해와 전력·교통·물류 시스템 마비 가능성을 경고하며, 시민들에게 필수품 2주 분량을 미리 비축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후지산은 318년 전인 1707년에 마지막으로 분화한 활화산으로, 만약 분화하면 최대 23조원의 경제적 손실이 예상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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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9 등록
Microsoft가 자체 개발 AI 모델을 공식적으로 공개했다https://microsoft.ai/news/two-new-in-house-models/Microsoft는 오랜 기간 OpenAI의 기술을 활용해 왔으나, 자체 개발한 MAI-Voice-1과 MAI-1-preview 모델을 공식 발표하며 AI 분야의 경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했다.MAI-Voice-1은 단 한 개 GPU만으로 1분 분량의 오디오를 1초 내에 생성할 수 있을 만큼 효율적으로 설계됐으며, MAI-1-preview는 Copilot과 같은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Microsoft는 대규모 GPU 대신 약 15,000개의 Nvidia H-100 GPU만으로 MAI-1-preview 모델을 학습시키는 등 자원 효율성과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 습득한 기법들을 활용해 모델 성능을 극대화하고 있다.이번 발표로 Microsoft AI 부문은 OpenAI 및 주요 AI 스타트업들과 본격적으로 경쟁하게 됐으며, 기술적 독립성을 강화해 미래 AI 경쟁에서 주도권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Microsoft는 여전히 Open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도, 자체 개발 모델을 통해 Copilot 등 자사 서비스의 다양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여 AI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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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9 등록
미국 인공지능 기업 앤스로픽이 공개한 8월 위협 인텔리전스 보고서에 따르면, 자사의 AI 모델 클로드(Claude)가 해킹에 악용되어 북한과 중국이 이를 부적절한 목적에 활용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북한 관련 행위자들은 클로드를 이용해 미국의 포춘 500 기술 기업에서 가짜 원격 고용 직위를 확보하는 정교한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이들은 AI를 활용하여 가짜 신원을 만들고 취업 지원 과정에서 기술 평가를 통과했으며, 채용 후에는 실제 기술 업무도 AI로 수행했습니다. 보고서는 AI가 없었다면 코딩을 전혀 못 하거나 영어로 전문적인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운영자들이 기술 인터뷰나 업무 유지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러한 북한의 AI 악용 계획은 국제 제재를 무시하고 북한 정권의 외화벌이 수단으로 설계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한편 중국 관련 해커들은 지난 9개월 동안 클로드를 이용해 베트남 주요 통신사와 농업 관리 시스템, 정부 데이터베이스를 침투하는 사이버 공격을 수행했습니다. 중국의 경우 북한과 달리 외화벌이보다는 주로 정보 수집과 시스템 침투에 AI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앤스로픽의 AI 기술은 해커에 의해 최소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사이버 범죄에 사용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정부와 의료, 긴급 서비스, 종교 기관 등에서 의료 데이터와 금융 정보 등 민감한 기록들이 유출되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를 상업용 AI 도구가 광범위하게 무기화된 전례 없는 사례라고 평가하며, 1명의 이용자가 전체 해커 조직처럼 작동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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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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