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 AI, 거래 데뷔를 앞두고 홍콩 상장에서 8억 6,300만 달러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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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렉시티가 정리한 기사)
중국 자율주행차 기술 기업 Pony AI는 홍콩 상장 가격을 주당 HK$139로 책정하여 11월 6일 홍콩증권거래소 거래 데뷔를 앞두고 HK$67억 ($8억 6,300만)을 조달했습니다. 이 가격은 나스닥에서 금요일 종가 $18.68보다 4.2% 할인된 수준입니다.
광저우에 본사를 둔 이 로보택시 기업은 상향 옵션을 전액 행사하여 630만 주를 추가 발행함으로써 총 4,830만 주를 공모했습니다. 원래 주당 최대 HK$180의 가격을 목표로 했던 Pony AI는 최초 투자설명서 제출 이후 미국 상장 예탁증권이 하락하면서 가격을 조정했습니다.
전략적 투자가 시장 신뢰를 견인하다
차량 호출 대기업 우버 테크놀로지스가 포니 AI의 주식 매각에 약 1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 이번 투자는 포니 AI와 경쟁사 위라이드의 미국 상장에 대한 이전 투자에 이어 우버와 중국 자율주행 기업들 간의 유대를 더욱 깊게 만들고 있다.
포니 AI와 위라이드의 홍콩 이중 상장은 모두 11월 6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중국 기업들이 2차 상장을 통해 미중 긴장에 대비하는 전략을 강조한다. 위라이드는 동시에 공모를 통해 최대 31억 홍콩달러를 조달하고 있다.
자율주행차 시장 가속화
Pony AI는 로보택시와 로보트럭 서비스 모두를 위한 레벨 4 자율주행 기술의 대규모 상용화와 연구개발에 수익금을 배분할 계획입니다. 회사는 2028년 또는 2029년까지 수익성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4년 11월 나스닥 상장 이후 Pony AI의 ADR은 44% 상승하여 회사의 시가총액은 72억 달러에 이르렀습니다. 이 회사는 680대 이상의 자사 소유 자율주행 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적 자율주행 주행거리는 4,790만km를 초과합니다.
중국의 자율주행차 시장은 2033년까지 1,705억 7,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29.01%입니다. 골드만삭스는 2035년까지 중국의 로보택시 차량 대수가 190만 대로 확대되어 470억 달러의 시장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도이체방크, 화타이인터내셔널은 Pony AI의 홍콩 상장 공동 후원사로 참여합니다. 거래는 주식 코드 2026으로 시작되며, Pony AI는 나스닥과 홍콩 증권거래소에 이중 상장된 기업이 됩니다.
이번 공모를 통해 Pony AI는 자율주행차에 우호적인 중국의 규제 환경을 활용할 수 있는 위치에 놓이게 되었으며, 중국은 2035년까지 글로벌 무인차 기술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