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공기를 불어 숨겨진 딸기 수확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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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렉시티가 정리한 기사)
워싱턴 주립대학교 연구진은 숨겨진 과일을 드러내기 위해 새로운 공기 분사 시스템을 사용하는 AI 기반 로봇 딸기 수확기를 개발하여, 200억 달러 규모의 도전적인 딸기 시장에서 농업 자동화의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했습니다.
이 로봇은 7월에 Computers and Electronics in Agriculture에 게재된 연구에서 자세히 소개되었으며, 기계적인 잎 조작 대신 공기 흐름을 활용한 로봇 딸기 수확의 최초 야외 현장 규모 시연을 보여줍니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비전 기술과 부드러운 실리콘 그립퍼, 그리고 관을 통해 일정한 공기 흐름을 불어넣어 잎을 부드럽게 옆으로 옮기는 팬을 결합합니다.
혁신으로 노동력 부족 해결하기
딸기 산업이 심각한 노동력 부족에 직면하면서 비용이 증가하고 수확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혁신이 등장했습니다. Technology Networks에 따르면, 200억 달러 규모의 딸기 시장은 앞으로 10년 동안 연평균 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어 자동화 솔루션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연구 팀은 WSU에서 박사 학위를 마친 후 덴마크의 오르후스 대학교에 합류한 Zixuan He가 이끌었으며, WSU에서 근무하다 현재는 코넬 대학교에 있는 Manoj Karkee, 그리고 WSU의 정밀 및 자동화 농업 시스템 센터의 전임 교수이자 전임 이사인 Qin Zhang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술적 성과 및 결과
실험실 및 현장 실험 결과, 수확기는 평균적으로 80%의 정확도로 딸기를 올바르게 감지했으며, 딸기가 숨겨져 있는지를 93%의 정확도로 분류했습니다. 공기 시스템은 효율성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팬이 없을 때 로봇은 익은 과일의 58%를 수확했지만, 팬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수확률이 74%로 향상되었습니다.
이 로봇은 색상과 깊이 이미지를 모두 포착하는 3D 카메라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과일의 특성 정보를 깊이 정보와 맞춘 후 머신러닝 모델을 활용해 딸기를 찾아내고, 그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라고 그는 설명했습니다.
상업적 실현 가능성의 도전과제
유망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상업적 배치를 위해서는 여전히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현재 이 시스템은 팬 시스템을 사용하여 딸기를 식별하고 수확하는 데 평균 20초가 걸리며, 현장에서의 실용성을 위해서는 속도 개선이 필요함을 나타냅니다.
그는 이러한 기술이 가까운 미래에 인간 노동자를 완전히 대체할 가능성은 낮다고 언급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수작업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하지만, 현장에 충분한 인력이 없을 때 매우 유망한 보조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팬 시스템 기술은 딸기뿐만 아니라, 포도와 같이 가려짐 문제를 겪는 다른 농작물에도 적용되어 그 농업적 활용 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