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 뮤직, 윤리적 음악 도구를 위해 Stability AI와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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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렉시티가 정리한 기사)
워너뮤직그룹(Warner Music Group Corp.)은 2025년 11월 19일, 인공지능 기업 스태빌리티 AI(Stability AI)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면서, 윤리적으로 학습된 AI 모델을 활용해 전문가용 음악 창작 도구를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음악 산업의 생성형 기술 접근 방식에 있어 또 하나의 최신 변화를 의미합니다.
양사 발표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아티스트, 작곡가, 프로듀서들이 창의적인 통제권을 유지한 채 실험하고 작곡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 개발에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워너뮤직이 소송이 아닌 라이선스 파트너십을 통한 AI 도입 전략의 일환으로, 오로지 허가된 음악 데이터를 통해 모델을 훈련시킨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업계, 소송에서 라이선스 체제로 전환
이번 발표는 주요 음반사들이 저작권 분쟁에서 AI 기업들과의 상업적 합의로 이동하는 광범위한 추세를 따른 것입니다. Stability AI는 이전에 2025년 10월 Universal Music Group과 유사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Warner Music은 같은 날 AI 음악 플랫폼 Udio와의 저작권 소송을 합의하고 2026년에 출시될 라이선스 음악 제작 서비스 개발에 합의했다고 별도로 발표했습니다.
Warner Music의 최고 디지털 책임자인 Carletta Higginson은 "이번 협력은 음악 창작자들의 권리와 무결성을 보호하면서 창의적 가능성을 확장하는 책임감 있고 아티스트 친화적인 AI 도구를 개발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를 나타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양사는 도구 설계를 형성하고 창작자들이 자신의 작품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도록 보장하기 위해 아티스트들과 직접 협력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완전히 라이선스된 데이터로 학습하는 Stability AI의 Stable Audio 플랫폼이 이번 파트너십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CEO Prem Akkaraju가 이끌고 영화 제작자 James Cameron이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는 이 회사는 상업적으로 안전한 생성형 오디오 분야의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Akkaraju는 "Stability AI에서 우리는 아티스트를 중심에 두고 그들의 창작 과정을 지원하는 도구를 구축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