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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메타·오픈AI, 서울서 오픈소스 AI 안전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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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xtalfi
작성일 09.1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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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렉시티가 정리한 기사)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등 글로벌 AI 기업들이 15일 서울에 모여 오픈소스 AI의 안전한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최한 ‘오픈소스 데이’에는 국내외 AI 기업과 연구자, 감독기구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프라이버시 보호와 오픈소스 AI 생태계 구축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글로벌 AI 기업들의 안전성 강화 방안 제시


구글은 오픈소스 모델 운영 플랫폼 ‘버텍스(Vertex) AI’를 소개하며 신용카드, 여권번호 등 민감정보를 걸러내는 안전성 강화 도구와 정량적 평가방법을 접목한 프롬프트 최적화 기술을 공유했다.


메타는 오픈소스 AI 필터링 모델 ’라마 가드(Llama Guard)’를 소개했으며, 에임 인텔리전스는 이를 한국 실정에 맞게 고도화해 ‘라마 임팩트 이노베이션 어워즈’를 수상한 사례를 공유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AI 파운드리’를 기반으로 에이전트 AI 구축 사례를 제시하며 차세대 패러다임으로 주목받는 에이전트 AI 구축을 위한 오픈소스 모델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오픈AI 6년 만에 오픈소스 모델 공개


오픈AI는 최근 새롭게 공개한 자사 오픈소스 모델 ‘gpt-oss-20b/120b’를 소개했다. 이는 GPT-2 이후 6년 만에 공개된 오픈소스 모델로, 120억 개와 20억 개의 파라미터를 각각 보유한 두 가지 버전이다.


오픈AI는 이 모델들이 지닌 경제적, 사회적 가치와 함께 안전성 우려와 책임성, 글로벌 차원의 논의 필요성 등 오픈소스 확산 과정에서 직면한 과제도 제기했다.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성 확보 방안 논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사전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70명 중 62%가 오픈소스 도입·활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77%는 오픈소스 모델 활용 시 안전성을 고려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오픈소스 AI 도입 과정에서 개인·민감정보 필터링 및 검증 절차, 미세조정 시 고려사항, 레드팀 테스트 설계 방안 등 안전성 및 신뢰성 보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네이버는 자사 오픈소스 모델 ‘하이퍼클로바X’와 함께 AI 편향성과 불안전성 관련 데이터셋을 공개했으며,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민감한 정보는 수집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국제적 공감대 형성


이날 행사는 16일 개막한 제47차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의 사전 부대행사로, 한국을 비롯한 영국, 이탈리아, 브라질 등 4개국 개인정보 감독기구가 패널로 참석한 라운드테이블도 진행됐다.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오픈소스 데이는 에이전트 AI와 같은 혁신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오픈소스 AI 생태계와 개인정보 보호를 함께 고민하는 국내 첫 공개 논의의 장”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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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만든 다큐 'AI 시대, 인간의 일'모든 산업에 AI가 혁명적으로 도입되는 지금, 일자리 우려가 많습니다.한번 볼만한 내용입니다.요약-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 자동차 공장과 물류창고 등 생산현장에 AI 기반 로봇과 휴머노이드가 투입되어, 인간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음.- AI는 인간 능력의 '증폭기': 한 사람이 AI를 활용해 여러 업무(시장조사, 코딩, 광고제작 등)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직급, 부서의 의미가 약해지고 신입채용도 감소.- AI의 문제해결 능력: 의료영상 판독, 축산·물류관리 등 데이터가 충분한 분야에서 AI가 빠르고 정확한 해법을 제시. 생성형 AI는 영상 제작 등 창작 과정 자체를 혁신.- 일자리 위기와 해법도 AI: AI 활용 능력이 곧 생존력이 되면서, AI를 잘 활용하는 개인과 기업만이 살아남음. 국가 차원에서도 'AI 주권'과 세계 2위 전략의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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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등록
Anthropic의 Claude AI가 채팅창에서 직접 PDF,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엑셀 스프레드시트, 워드 문서를 생성하고 편집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9일 출시했다.이 기능은 사용자가 필요한 파일을 설명하고 관련 데이터를 업로드하면 Claude가 개인용 컴퓨터 환경에서 코드를 작성해 즉시 사용 가능한 파일을 생성해준다. 파일 생성 기능은 현재 Max(월 100달러, 약 13만 8,500원), Team, Enterprise 플랜 사용자에게 프리뷰로 제공되며, Pro 사용자는 몇 주 내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PDF 보고서를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로 변환하거나 원시 데이터를 차트와 통계 분석이 포함된 완성된 문서로 변환하는 등 포맷 간 작업도 지원한다.사용자는 설정에서 "업그레이드된 파일 생성 및 분석" 기능을 활성화한 후 완성된 문서를 다운로드하거나 구글 드라이브에 직접 저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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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등록
(퍼플렉시티가 정리한 기사)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9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식을 개최하며, 한국형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 등 5개 정예팀이 ‘K-AI’ 명칭을 공식 부여받고 2000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받아 글로벌 수준의 AI 모델 개발에 나선다.이재명 정부의 ‘AI 3대 강국’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6개월 이내 출시된 글로벌 AI 모델의 95% 이상 성능을 목표로 설정했다. 앞으로 2027년까지 단계별 평가를 통해 최종 2개팀이 ‘K-AI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5개 정예팀, AI 주권 확립 의지 다져이날 착수식에는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박윤규 원장, 5개 정예팀 대표들이 참석해 도전 의지를 다졌다.배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대한민국 AI 강국 도약을 위한 사명감을 갖고 글로벌 파급력 있는 AI 모델 개발을 목표로 정예팀이 하나가 돼 역량을 집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모두의 AI’ 생태계 확산을 위한 더 큰 도전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5개 정예팀 대표들도 각각의 비전을 제시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AI 주권 확립이라는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의 사회·문화적 맥락을 가장 잘 이해하는 AI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한국 AI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K-AI 앰블럼 수여와 단계별 평가 체계착수식에서는 ‘K-AI’ 앰블럼 수여식도 진행됐다. 정예팀 주관기관뿐 아니라 참여기관 모두 ‘K-AI’ 앰블럼을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이를 통해 중소기업·스타트업의 자긍심 고취와 생태계 확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올해 말에는 5개팀을 4개팀으로 압축하는 1차 단계평가가 예정돼 있다. 평가에는 국민·전문가 심사, 벤치마크 검증, 파생 AI 모델 수 평가 등이 포함되며, 12월 말에는 대국민 컨테스트도 개최된다. 정부는 단계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위해 평가 1개월 전 세부 추진방안을 공개할 계획이다.정부는 GPU 대여에 1500억원, 데이터 확보에 620억원, 인재 영입 비용에 250억원 등 총 2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지원한다. 각 팀에는 단계별로 엔비디아 H100 1000장 또는 B200 500~2000장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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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등록
(퍼플렉시티가 정리한 기사)플로리다 대학교의 연구진은 전기 대신 빛을 이용해 인공지능 작업을 수행하는 광자 컴퓨터 칩을 개발했으며, 이는 기존 전자 프로세서보다 최대 100배 더 높은 에너지 효율을 달성했습니다. 이 획기적인 발전은 머신 러닝 모델이 점점 더 많은 전력을 소모하면서 전 세계 전력망에 부담을 주고 있는 AI 컴퓨팅의 에너지 위기를 해결하는 데에 기여합니다.이 칩은 AI 시스템이 이미지, 동영상, 텍스트에서 패턴을 인식할 수 있게 하는 기본 계산인 합성곱 연산을, 실리콘 위에 직접 각인된 레이저 빛과 미세 렌즈를 활용해 수행합니다. 테스트에서 프로토타입은 손으로 쓴 숫자를 98% 정확도로 분류하는 데 성공했으며, 기존 전자 칩과 성능이 동일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소비는 현저히 감소했습니다.혁신적인 광학 구조“거의 제로 에너지로 핵심 머신러닝 연산을 수행한다는 것은 미래 AI 시스템을 위한 혁신적인 도약입니다.”라고 플로리다대학교 반도체 광전자공학 Rhines 기금 교수이자 수석 연구원인 Volker J. Sorger가 말했습니다. “이것은 앞으로 AI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이 칩은 표준 반도체 공정을 통해 제조된 두 세트의 소형 프레넬 렌즈를 통합하고 있습니다. 이 렌즈는 등대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유형이지만 인간 머리카락보다 더 얇게 축소되었습니다. 머신러닝 데이터는 칩 위에서 레이저 빛으로 변환되어 이러한 렌즈를 통해 수학적 변환을 거친 뒤, 다시 디지털 신호로 변환됩니다.“이러한 형태의 광학 계산을 칩에 적용하고 AI 신경망에 활용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라고 Sorger 교수 연구실의 연구 부교수이자 이번 연구의 공동 저자인 Hangbo Yang은 밝혔습니다. 해당 논문은 9월 8일 Advanced Photonics에 발표되었습니다.파장 다중화의 장점광자 방식은 파장 다중화(wavelength multiplexing)를 통해 추가적인 이점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색상의 레이저를 사용하여 여러 데이터 스트림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양(Yang)은 “우리는 동시에 여러 파장, 즉 색상의 빛이 렌즈를 통과하게 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광자 기술의 주요 이점입니다.”이러한 역량은 훈련 시 소규모 도시 수준의 전기를 소비하는 현대 AI 시스템의 막대한 계산 요구를 해결합니다. 데이터 센터는 이미 상당한 글로벌 에너지 소비를 차지하며, 이 중 상당 부분은 전자 서버를 냉각하는 데만 사용되고 있습니다.산업 통합 경로상업적 도입에 적합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인 엔비디아를 포함해 이미 AI 시스템에 광학 요소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2025년 3월, 차세대 네트워킹 스위치에 실리콘 포토닉스 및 코-패키지드 옵틱스를 사용할 예정이며, 2026년 배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플로리다 대학교의 연구는 플로리다 반도체 연구소, UCLA, 조지 워싱턴 대학교와 협력하여 해군 연구실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소르거는 "가까운 미래에 칩 기반 광학이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AI 칩의 핵심 요소가 될 것입니다"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리고 광학 기반 AI 컴퓨팅이 그 다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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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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