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뉴스

미)존스홉킨스대 AI 자율수술 로봇, 수술 100% 성공.

페이지 정보

작성자 skyL
작성일 2025.07.14 17:53
1,232 조회
0 추천
0 비추천

본문

8217013eafe71b6b9179a75f18fe3466fba69e616451.png

 

최근 Johns Hopkins를 비롯한 미국 연구진이 AI 기반 자율수술 로봇을 통해 의미 있는 실험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 로봇은 실제 외과 의사들의 수술 영상과 수많은 대화 데이터를 활용해 ‘모방 학습’ 훈련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결과, 돼지의 담낭을 완전 자율적으로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절차는 인간 외과의와 유사한 17단계로 구성되어 있고, 단순한 도구 교체를 제외한 모든 과정이 로봇에 의해 자율적으로 이뤄졌다고 합니다. 수술 과정에서는 예기치 못한 해부학적 변화나 조명, 시각 환경이 바뀌는 상황에도 스스로 경로를 수정하며 임무를 완수했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실험 중에는 본인의 실수를 스스로 감지하고, 평균 여섯 번에 걸쳐 자발적으로 오류를 수정하는 모습도 관찰됐다고 합니다.

수술 중 음성 명령에 따라 동작을 즉각적으로 수행하거나 수정할 수 있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외과의의 보조 역할도 자연스럽게 수행할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한 반응성을 보였다고 합니다. 시스템 구조는 ChatGPT와 유사한 대형 언어모델이 전략적 의사결정 계층에 적용되고, 하위에는 실제 움직임 제어를 위한 별도의 모듈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형태로 설계되어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복잡한 판단과 빠른 현장 대응이 모두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 결과만 놓고 봐도, 인간 전문의와 비슷한 수준의 수술 정밀도와 안정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합니다. 아직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라이브 수술에는 적용되지 않았지만, 향후 몇 년 내 동물실험 단계를 거쳐 10년 이내에 인간 임상 단계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합니다. 특히 외과 전문의가 부족한 지역이나 고난도 수술의 표준화 측면에서 AI 로봇이 가져올 의료 접근성 혁신과 환자 안전성 강화, 전반적인 의료 시스템 효율화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윤리적·법적 책임 소재, 시스템 오작동이나 비상 상황 시 대처 문제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I가 의료 현장에서 점차 실전성을 갖추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기술적·임상적으로 모두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이어집니다. 이러한 흐름이 앞으로 의료 AI 대중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댓글 0
전체 486 / 112 페이지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 개발 과정에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쓰인 이용자들에게 개발사가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동부지방법원 민사합의15부(조용래 부장판사)는 ‘이루다 개인정보 유출 사건’ 피해자 246명이 제작사 ‘스캐터랩’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개발사가 개인정보 유출이 입증된 26명에게 위자료 10만원을, 민감정보가 유출된 23명에겐 30만원을, 개인정보·민감정보가 모두 유출된 44명에겐 4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지난 2021년 1월 스캐터랩이 내놓은 페이스북 메신저 기반 챗봇 ‘이루다’는 성희롱과 혐오 발언, 개인정보 유출 논란 등으로 인공지능 윤리 문제를 드러내며 3주 만에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1225 조회
0 추천
2025.07.16 등록
30달러의 요금을 내야 이용할 수 있는 Grok AI의 컴패니언 캐릭터 기능이 하루만에 성적 대화와 폭력성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테크 크런치는 실제로 이 캐릭터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 결제를 하고 사용한 후기를 남겼는데 여기에 섹스와 폭력을 재미삼아 이야기하는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밝혔다. 자세한 기사 내용은 아래 테크크런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32 조회
0 추천
2025.07.16 등록
얼마전 강력한 신규업데이트로 화제를 모은 AI 그록 Grok이 AI 컴패니언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14일 X 게시물을 통해, 월 30달러를 지불하는 "슈퍼 그록" 구독자를 대상으로 그록 앱에서 AI 동반자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가 에 따르면, 사용 가능한 AI 동반자가 적어도 두 가지 종류이고. 애니는 꽉 끼는 코르셋과 스타킹을 입은 짧은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애니메이션 소녀이고, 배드 루디는 3D 여우 생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이 컴패니언 기능이 채팅 기능으로 발전하여 정서적인 문제를 발생시킬 것인지 우려하고 있다고 테크크런치는 보도했다.
1201 조회
1 추천
2025.07.15 등록
Anthropic이 Claude AI와 다양한 업무 도구를 원클릭으로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커넥터 디렉토리를 발표했다. Notion, Canva, Stripe, Figma, Linear 등의 도구와 연결이 가능해져, Claude가 단순한 AI 어시스턴트에서 실제 업무 환경에 통합된 협업자로 진화했다. 기존에는 매번 프로젝트 세부사항을 설명해야 했지만, 이제는 "Linear의 최신 스프린트로 릴리즈 노트 작성해줘"라고 말하면 실제 티켓을 가져와서 전문적인 릴리즈 노트를 생성해준다. Claude 대화를 Notion 로드맵으로 변환하거나, Figma 파일을 프로덕션 코드로 변환하는 등 다양한 업무 자동화가 가능해졌다. 새로운 디렉토리는 claude.ai/directory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사용자가 웹과 데스크톱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원격 앱 커넥터는 유료 플랜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다.
1130 조회
0 추천
2025.07.15 등록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