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AI 스타트업 Legora, 고객 협업 도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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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렉시티가 정리한 기사)
스톡홀름에 본사를 둔 법률 AI 스타트업 Legora는 2025년 11월 6일 새로운 Portal 제품을 발표했으며, 이는 로펌이 고객과 협업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을 혁신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번 출시는 10월 말 회사가 18억 달러 기업가치로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C 펀딩 라운드를 마감한 직후 이루어졌습니다.
Portal은 수십 년간 지속되어 온 이메일 기반 고객 협업 관행을 화이트 라벨 방식의 안전한 작업 공간으로 대체하여 변호사와 고객이 실시간으로 함께 작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30년 이상 변호사들은 주로 이메일에 의존하여 고객과 협업해 왔으며, 그 결과 문서가 묻히고, 수많은 버전이 생기고, Outlook에서 끝없이 검색하고, 소통이 단편화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라고 회사는 밝혔습니다. 이 플랫폼은 사건 관련 작업을 중앙 집중화하고, 대량 문서 업로드를 가능하게 하며, 로펌이 계약 검토와 같은 작업을 위한 맞춤형 AI 워크플로우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합니다.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경쟁하기
Portal의 출시는 Legora를 Harvey와 직접 경쟁하는 위치에 놓았습니다. Harvey는 법률 AI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2025년 8월 연간 반복 수익 1억 달러를 달성했고, 10월에는 8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Harvey가 개별 변호사의 생산성에 중점을 두고 AmLaw 100의 42%를 고객으로 확보했다면, Legora는 협업 기능이 자사의 제품을 차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3년 9월 Morgan Lewis에서 합류한 Legora의 법률 혁신 및 전략 부사장인 Kyle Poe는 Portal이 "법률 서비스 제공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플랫폼은 로펌들이 자신의 전문 지식을 화이트라벨 도구에 내장하여 고객이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지식 상품화"를 할 수 있게 하며, 고객들은 Legora 라이선스를 구매하지 않아도 Portal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Linklaters, Cleary Gottlieb, Goodwin, Deloitte 등 주요 로펌들이 Portal의 디자인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3년 9월 Legora를 도입한 MinterEllison의 CEO Virginia Briggs는 이 도구가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Linklaters의 선임 변호사 Greg Baker는 Portal이 "우리 직원들과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확신을 표했습니다.
Portal의 정식 출시는 2026년 초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번 출시로 Legora는 눈에 띄는 확장기를 마무리하게 되었으며, 2025년 5월 이후 고객 수가 250명에서 400명이 넘게 증가했고, 시장 진출 국가도 20곳에서 40곳 이상으로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